美 주간 실업청구건수가 뭐길래…세계 증시까지 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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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간 실업청구건수가 뭐길래…세계 증시까지 살리나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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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경제를 진단하고 예측하는 데는 대표성을 띤 경제지표가 주로 활용

- 고용 지표로 널리 알려진 건 단연 실업률이다. 하지만 이 지표는 산출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데다 개념도 모호

- 주간 실업청구 건수는 다르다. 실업률처럼 대표성을 띠지 않지만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가 실업급여를 청구만 하면 수치에 반영

- 실업수당만큼 피부에 와닿는 지표도 없음

- 디지털 시대에 노동시장에서 설 자리가 없어지는 중하위 계층일수록더함

- 주간 실업청구 건수의 유용성과 생명력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다시 한번 입증

 

- 금리 인하가 증시에 반드시 호재인 것은 아님. 경기 침체 우려 없이 시장금리와의 격차 등을 해소하는 미들 사이클 조정이라면 호재

- 이번 빅컷 단행이 올바른 판단이었는지를 두고 시장에서는 의견이 분분

- 제롬 파월 Fed 의장은 빅컷을 단행한 것은 앞으로 닥칠 경기 침체에 대한 선제 조치라고 강조했지만 시장은 동조하지 않음

- 9월 FOMC 결과를 놓고도 물가가 목표치를 웃도는 여건에서 빅컷보다 베이비컷을 추진했으면 경기 침체와 볼커의 실수 우려를 동시에 잡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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