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점검 : 아주 좋다
1. 6월 화장품 수출 관련 우려 과도함
- 6월 화장품 수출은 YoY +2% 성장, MoM -11% 하락한 6.6억 달러를 기록
- 성장폭 둔화, 전월비 하락해 수출 모멘텀 둔화에 따른 우려가 제기 되었으나 지나치다는 판단
- 전체 수출 실적 기준으로 중국 부진의 영향이 큼
- 중국 하락세로 접어 든 이후 6월 계절성이 옅어져 MoM 모멘텀도 사라짐
- 미국향 수출도 추세가 견고, 6월 대미 화장품 수출은 1.3억 4개월 연속 1억달러 넘김 (4월이 연중 최고 실적)
- 단순 기저 및 계절성 이상의 의미는 없어 전년 수출 기저가 낮은 7월 재차 반등할 것으로 예상
- 화장품 업황은 어느때보다 좋음
- 다수의 화장품 기업들은 다가오는 하반기 성수기 추가적인 모멘텀 기대
- 최근 주가 조정으로 화장품 업종 벨류에이션 per 16배까지 하락. 매수 접근
2. 하반기 기대 이유
(1) 코앞으로 다가온 성수기
- 미국은 하반기 계절성이 강한 지역, 주요 소비행사가 하반기에 집중 - 아마존프라임데이(7월), 아마존 프라임빅딜데이즈(10월), 블랙프라이데이(11월)
- 중국 소비가 2,4분기에 있다면, 미국이 주요 시장이 된 이후로 하반기에 성수기 기대감
- 아마존 행사 꾸준히 매출 성장
- 시장 확장의 초입인 만큼 금번 행사에 신규로 참여하는 브랜드들도 다수 존재
(2) 미국 색조시장도 열리나
- 현재 미국수출은 스킨케어 중심으로 성장
- 색조는 피부톤에 맞추는 어려움으로 성장이 약함
- 최근들어 색조도 미국 수요가 점차 확대
- 6월 수출 기준으로도 YoY +132%, MoM +35% 고성장해 역대 최대 실적을 시현
- K-색조의 대표적인 미국 성공 사례로 티르티르- 마스크핏 레드 쿠션이 아마존 파운데이션 1위, 글로벌 타켓 위해 30개 쉐이드 출시
- 티르티르를 성공을 계기로 색조 브랜드들도 보다 적극적으로 미국 시장을 타겟
- 티르티르를 성공을 계기로 색조 브랜드들도 보다 적극적으로 미국 시장을 타겟
2024 프리뷰 : ODM 전성시대
1. 제조사도 레버리지
- ODM 업체들의 2Q24 호실적을 예상
- 외형 성장과 더불어 생산 효율 개선에 비롯한 마진 개선이 기대
- 씨앤씨인터내셔널 YoY +49%, 코스맥스 YoY +25%, 한국콜마 YoY +17%, 코스메카코리아 YoY +15%로 추정
- 2분기는 썬크림 등 계절 아이템과 하반기 신제품이 생산되는 ODM 성수기(가동추정률 씨앤씨인터내셔널, 코스맥스 7~80%, 한국콜마 100% 내외, 코스메카코리아 50% 미만
2. Capa 가 경쟁력
코스메카코리아는 아직 가동률이 여유있고, 코스맥스, 한국콜마, 씨앤씨인터내셔널 모두 계속해서 증설
(1) 코스맥스
- 코스맥스는 기존 연간 6.5억개 국내 Capa를 확보,올해 초부터 평택2공장을100% 가동할 계획
- 다만 2공장 가동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동률이 80% 내외로 여유롭지 못한 상황 평택2공장은 총 1.3억개 Capa로 현재 60% 가량 가동을 개시하였으며, 향후 해당 부지 활용해 증설 가능성
(2) 한국콜마
- 한국콜마는 연간 3.7억개 국내 capa 확보
- 하반기 세종1공장 창고 공간 capa 1억개 추가 예장
- 증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풀가동
- 썬제품에 강점있는 특성상 2분기 성수기 가동률 매우 높음
- 현재외주 공장 및 부지 등을 매입하는 중
- 국내 외에도 2025년 미국 공장도 완공을 예정
(3) 코스메카코리아
- 국내 Capa는 연간 4.5억개로 경쟁 대형 ODM 기업에 준하는 규모의 생산능력
- 당분간 증설 필요성은 없으며, Capex도 특별히 지출할 부분은 없는 것
- 업계 전반적으로 ODM 증설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다보니 동사의 여유 Capa가 고객사들에게 경쟁력으로 어필
- 코스메카코리아의 미국 법인 잉글우드랩은 미국에서 제일 잘하는 ODM
- 잉글우드랩코리아 공장은 미국 저가 인디 브랜드들을 주력 고객으로 확보
- 저가 화장품 소비 트렌드가 나타나면서 코리아 공장의 성장이 두드러짐
(4) 씨앤씨인터네셔널
- 연간 1.8억개 국내 capa 확보
- 올해 상반기 기존 임대공장 추가 3천만개, 신규 임대공장 6천만개가 추가되었고, 하반기 용인공장 증축 1억개가 추가될 예정
- 청주는 내년 이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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