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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만료 전에 달려온 빅테크…사피엔반도체, AR 글래스로 본격 성장
스마트 글라스가 앞으로 스마트폰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세계적인 정보기술(IT) 업체들이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스마트 글라스 핵심 부품 업체인 사피엔반도체에 대한 낙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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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주가 44.7% 상승
美 빅테크 계약규모 2배로 확대 요청
AR 글래스 핵심 기술로 매년 2배 성장 기대
스마트 글라스가 앞으로 스마트폰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세계적인 정보기술(IT) 업체들이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스마트 글라스 핵심 부품 업체인 사피엔반도체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메타와 구글 등이 스마트 글라스를 본격적으로 보급하기 시작하면 사피엔반도체 매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피엔반도체는 디스플레이 구동 시스템반도체(DDIC)를 설계하는 팹리스다. 지난해 매출액 80억원, 영업손실 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49% 늘었고 손실 규모는 줄었다. "2027년 3세대 증강현실(AR) 기기가 본격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사피엔반도체 부품이 시제품에 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말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의 3세대 AR기기용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 글래스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가 지난해 9월 AR 글래스인 '오라이언(Orion)'을 공개한 이후 관련업계는 궁극적으로 스마트폰을 대체할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AR 글래스 제품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구글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 글래스를 선보였고 삼성전자도 갤럭시 AI를 활용한 스마트 글래스를 준비하고 있다.
"2026년부터 AR 글래스의 본격적인 양산과 함께 사피엔반도체의 폭발적인 외형 성장을 기대한다"며 "손익분기점(BEP) 매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팹리스 업체 특성상 매출 성장에 따라 이익 증가도 동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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