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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자진 상장폐지 신청
국내 1위 치과용 임플란트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가 작년 대형 횡령 사건에 의해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었는데 경영권 분쟁을 거쳐 결국 자진 상장폐지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28일 한국거레소에 상장폐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해 이날 오후 2시 44분부터 오스템임플란트 거래도 정지되었습니다. 상장폐지가 결정되는 날까지 거래는 정지됩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횡령 사건 오스템임플란트는 2007년 2월 코스닥에 상장된 후 상장 후에도 국내시장 점유율 1위, 세계에서 4위를 차지해 주가 상승과 함께 꾸준히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2021년 말 전 자금관리팀장 이 모 씨의 수천억 원대 횡령 사건으로 휘청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씨는 2021년 3월부터 8차례에 걸쳐 회사돈 2215억 원을 횡령해 1심에서 징역 35년형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