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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깜짝 급등' 삼성전자, 오늘 더 오를까…증권가 시각은 [종목+]
'5만전자 늪'에 빠져 있는 삼성전자 주가가 모처럼 5% 넘게 오르면서 향후 주가 전망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5만4700원) 대비 5.3% 오른 5만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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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17일 5.3% 급등
외국인 하루 5000억 순매수
"D램 사업 체질 개선 없으면 박스권 등락"
"파운드리 대형 수주 등 이뤄져야 추세 상승"
오랜만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거 매수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수한 1위 종목은 삼성전자(4950억원)다. 기관도 삼성전자(2290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최근 6개월간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7조990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은 여러 기대 심리가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우선 이날부터 나흘간 열리는 엔비디아 개발자 콘퍼런스(GTC 2025)에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관련해 협력 가능성 등을 언급할 것이란 기대가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삼성전자 실적을 지탱하고 있는 D램과 낸드 등 메모리 반도체 현물가격이 바닥을 치고 상승 전환했다는 점도 기대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최신 D램인 DDR5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낸드 가격 인상도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딥시크와 중국 이구환신(以舊換新·낡은 제품을 새것으로 교체 지원하는 정책) 이후 수요가 증가했고 관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업체들이 반도체를 선제적으로 쌓아두는 중"이라고 말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과 자사주 소각 등을 감안할 때 추가 하락 위험은 낮지만 D램 사업의 체질 개선이 확인되지 않으면 주가 재평가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HPC용 반도체의 본원적 경쟁력 상승이 확인되지 못할 경우 박스권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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